주민이 직접 그리는 섬 마을 미래… 옹진군 북도면, ‘2026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 시도리 국민체육센터서 주민·관계자 참석 속 화합의 장 마련

- 흥겨운 풍물 공연 시작으로 성과 보고 및 2027년 자치계획 발표

- 고수영 면장 “주민 목소리 현장 수렴…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

지난 9월 3일 시도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4회 북도면 주민총회’ 현장 전경. [사진 제공=인천 옹진군]

섬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 옹진군 북도면(면장 고수영)은 지난 9월 3일 북도면 시도리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자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북도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 운영의 기틀을 주민 스스로 논의·결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행사에 앞서 무대에 오른 흥겨운 풍물패의 식전 축하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참석자 전원이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북도면 주민자치회가 힘차게 추진해 온 ‘2026년 주민자치계획 주요 성과’를 면밀히 보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7년 주민자치 계획안’을 상세히 발표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2027년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핵심 지역 발전 사업 선정에 직접 투표로 참여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했다. 북도면은 이번 총회 투표 및 건의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내년도 자치계획 수립과 면정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고수영 북도면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일선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북도면의 밝은 내일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공론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뜻이 면정 전반에 충실히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작성 2026.09.07 12:13 수정 2026.09.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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