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심 속 웅장한 식물원, 고품격 문화가 숨 쉬는 공간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서울 도심에서 압도적인 공간감이 주는 해방감을 만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발걸음을 조금만 옮기면 마주하는 주니비노 호텔 1층의 대형 브런치 카페 ‘저스티나(Justina)’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치 거대한 식물원에 발을 들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높은 층고와 통유리창 너머로 쏟아지는 자연광, 수목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웅장하면서도 고요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한가롭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이곳의 미학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야외 결혼식과 다채로운 문화 퍼포먼스, 예술적 행사가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세련된 고품격 문화 공간으로서의 아우라를 여실히 드러낸다. 전용 주차장을 갖추어 주차가 매우 편안하다는 점 역시 도심 속에서 정제된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 시간과 손길로 빚어낸 정성의 미학
이 압도적인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미각의 항해 역시 공간의 스케일에 뒤처지지 않는다. 정희주 총괄매니저는 “저스티나의 모든 식재료와 요리는 기제품을 배제하고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선보이고 있기에 손님들께 자신 있게 소개해 드린다”며 메뉴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시그니처로 꼽히는 브런치 메뉴들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고급 수제 치즈, 섬세하게 숙성한 고급 자연훈제 연어 등 요리 재료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살려 하이엔드 미각의 정수를 보여준다.

■ 완벽한 밸런스, 풍부한 육즙과 청량한 샐러드의 조화
특히 호주산 채끝 등심을 사용한 스테이크 & 에그는 씹을 때마다 풍부한 육즙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피어난다. 함께 곁들여진 그린빈 샐러드는 아삭하게 터지는 제철과일 참외의 청량한 단맛과 고소하고 크리미한 페타(Feta) 치즈의 풍미, 적양파와 그린빈의 식감이 아우러져 자극적인 조미 없이도 완벽한 미각의 균형을 이룬다. 이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육류의 풍미를 깔끔하게 잡아주며 한층 편안하고 자연스러우며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선사한다.
■ 북유럽식 그라블락스로 완성한 세련된 예술적 서빙
플레이트의 또 다른 주인공은 단연 연어 그라블락스(Gravlax)다. 그라블락스는 북유럽(특히 스웨덴, 노르웨이) 전통 방식으로, 싱싱한 자연훈제 연어를 소금과 통후추 등에 절여 정성껏 숙성시킨 요리다. 저스티나는 이를 날회처럼 아주 얇게 슬라이스하여 정갈하게 말아내는데, 이는 익히지 않은 생고기나 생선을 얇게 편 뒤 마늘, 올리브유, 레몬 드레싱을 곁들여 내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 카르파초(Carpaccio)의 서빙 형태와 오버랩된다. 부드럽게 정제된 아보카도의 녹진함과 결 따라 씹히는 깊은 숙성 연어의 풍미는 시각과 미각 모두에 세련된 격조를 더한다.

녹음이 짙은 온실 속에서 즐기는 섬세한 북유럽식 미각의 여정. 합정 저스티나는 미식가들에게 미각의 호사 그 이상의 감각적 휴식을 선사하는 서울의 드문 거점이다. VIP 셀럽들에게 알려진 이 곳은 향후, 산업경제TV는 로나웨딩과 함께 하우스스몰웨딩 및 120년 전통브랜드 이태리 명품 안드레 모리스 하우스 패션쇼, 숲속의 작은 음악회, 네바시(네마음을 바꾸는 시간)등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