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둔갑 방지! 9월 4일 '중국산프리' 정식 서비스 개시

외국산 속 숨은 원재료 추적, 식탁 안전권 및 소비 알 권리 확보

14개 카피고리별 맞춤 검색 기능 및 사용자 직접 참여 검증 시스템 구축

유성룡 대표 "투명한 원산지 데이터 구축 통해 먹거리 정보 신뢰성 강화할 것"

△ 중국산 원료 없는 식품 검색 서비스 '중국산프리' 정식 출시 [제공=중국산프리]

 

식품 원재료의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는 '중국산프리'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한 달여 간의 시범 거침 과정을 마친 해당 플랫폼은 현재 약 300개가 넘는 제품의 세부 원산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소비자에 공개하고 있다.

 

최근 유통 시장에서는 원재료 표기가 단지 '외국산'으로 뭉뚱그려져 정밀한 산지 확인이 어렵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됐다. 중국산프리는 이러한 시장의 맹점을 해소하고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막연한 국외 표기 제품을 배제하고 중국산 성분이 일절 들어가지 않은 상품만을 엄선해 알림으로써, 합리적인 소비 선택을 돕는다.

 

해당 플랫폼은 베이커리, 간편식, 반찬, 양념, 정육, 수산물 등 총 14개 주요 분야로 분류해 검색과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표기 오류를 제보하거나 신규 상품 등록을 요청할 수 있는 집단지성형 검증 체계도 도입했다.

 

서비스 명칭은 무알코올 음료를 뜻하는 '알코올프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중국산 원료의 우려로부터 벗어난 식품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성을 반영한 결과다.

 

유성룡 대표는 "매번 일일이 원산지를 대조해야 했던 구매자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식재료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하여 식탁 안전을 지키는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중국산프리'는 외국산으로 모호하게 표기된 식품 속에서 중국산 원료가 배제된 제품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원산지 정보 서비스로 알 권리 보장을 통한 소비자 선택권 확대, 집단지성 검증을 통한 식품 유통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더불어 합리적 구매를 위한 기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비스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수정 및 신규 등록 신청은 플랫폼 내부 문의 창구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작성 2026.09.04 20:25 수정 2026.09.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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