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의 따뜻한 손을 잡고 시간 여행을 떠나며 온 가족이 하나 되는 특별한 가을 가족 축제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9월 12일(토)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인천아빠육아천사단 가족과 인천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는 2026년 아이사랑 한마당 축제 ‘응답하라! 7080–아빠는 골목대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성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양육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지난 2021년 첫발을 뗀 이래 함께하는 양육 문화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자 시가 꾸준히 육성·지원해 온 대표적인 아빠 육아 공동체다. 맞춤형 아빠 교육과 멘토링, 자조모임,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0~10세 자녀를 둔 인천 부모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아빠의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Retro)’ 콘셉트를 도입해 세대를 초월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려한 치어리딩과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 가족 전원이 한마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함께육아 파도타기’ 세레머니가 축제의 힘찬 개막을 알린다.
이어지는 체험 공간도 풍성하다. 추억의 스포츠 게임과 레트로 오락기가 마련된 ‘골목투어 존’, 꽝 없는 뽑기 게임과 인생네컷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체험부스 존’이 운영돼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호기심을, 아빠에게는 따뜻한 유년의 기억을 선물한다. 여기에 전문 키즈 DJ와 함께 신나게 뛰노는 ‘키즈 댄스파티’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특히 인천아빠육아천사단 특별 자조모임과 연계해 펼쳐지는 ‘육아용품 나눔 도깨비 장터’가 눈길을 끈다. 아빠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육아용품을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형 경매 방식으로 나누는 자리로, 자녀와 함께 자원 순환과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저출생 대응 인천 지역연대에 동참하고 있는 TBN경인교통방송, NIB남인천방송, 기호일보, 인천일보, 한림병원 등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일·생활 균형 및 함께육아 인식개선 공통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조은주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들에게는 가슴 한편에 남아 있는 유년의 따뜻한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아빠와 손잡고 뛰놀며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을 만들어주기 위해 정성껏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남성의 양육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끄는 가족 친화적 환경을 탄탄히 다져 ‘아이 키우기 가장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아이사랑 한마당’은 기존 인천아빠육아천사단 회원뿐 아니라 관내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공식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천아빠육아천사단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