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박성호 생움한의원(서울 마포구 망원동) 원장이 23일 부산시한의사회 회관에서 열린 학술강좌 '유황이온약침 세미나(부제: K재생의학)'에서 유황이온약침 임상례를 발표하면서, 난치질환의 한계의 돌파구로서 효용성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이날 강좌는 부산광역시한의사회가 회원 대상으로 마련한 자리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강의장 여건상 선착순 6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초과 접수자는 예비자로 등록해 결원 시 충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첫 세션은 김성철 원광대 한의과대학 교수의 '난치병 치료의 새로운 희망, 프리모테라피', 마지막 세션은 조병식 케이미래의원 원장의 'K재생의학 첫번째 키워드 - 유황이온약침'이 이어졌다.
박성호 원장이 맡은 두 번째 세션은 세 연자 가운데 유일하게 '임상'을 표제로 내걸었다. 이론과 작용기전 사이에서 실제 진료 기록을 근거로 올려놓는 자리였던 셈이다. 앞서 그는 지난 8월 경상북도한의사회 학술세미나에서도 유황이온약침의 성분 분석과 임상례를 주제로 강연한 것으로 보도됐다.
주목받은 대목은 성분 분석과 한약재의 연결을 통해서 이론과 실제 임상의 연결고리를 찾는 내용이었다. 박성호생움한의원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유황이온약침액 분석에서 황산이온 약 21%, 칼슘이온 약 19.1%, 나트륨이온 약 8.33%가 확인됐다. 각각의 이온들이 결합하였을때 특정 한약재의 주성분이 되어 증상과 질환에 따라 고유의 작용을 보이게되는 원리를 제시하였고, 이를 임상례로 검증하는 내용이었다.
유황이온약침은 기존 방법으로 잘 치료가 되지 않는 난치질환에 대해서, 또 수술을 받지 않고 보존적인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됨을 실제 임상례를 통해서 보여주었다. 가볍게는 치질과 소아 편도비대, 안구건조증부터 수족냉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등의 대사증후군, 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이나 신경포착과 같은 난치성 근골격계질환에 대해서, 정신과 질환과 자율신경실조증과, 심각한 상태인 암의 재발방지까지 유효함을 입증하였다. 그리하여 K재생의학 치료의 훌륭한 치료 도구로서 앞으로 다양한 질환에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박 원장은 기존 '박성호한의원'을 확장 이전하며 또 기존한의원명에다가 '생명이 움튼다'는 뜻의 '생움'이란 단어를 추가하였다. 그 이유는 K재생의학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마른 고목에서도 다시금 새싹이 돋을 수 있도록 인체 내부 본연의 생명력을 깨우고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향후 더 많은 의사, 한의사들이 프리모 치료와 유황이온약침으로 더 넓은 영역에서 난치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10월 18일(일) 숙명여대 르네상스관에서 사단법인으로 K재생의학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는 양한방을 아우르는 융합의학으로 전세계에 K재생의학을 전파할 목적으로 설립되며, 향후 K문화의 방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