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시 서부청소년센터(센터장 이희윤)에서 청소년들의 독서 및 창작 역량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 교육의 막이 올랐다. 2026년 8월 22일 오후 2시, 센터 내 북큐레이터동아리 'B.M.W'(담당자 이진경 청소년지도사)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 1회기 특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울림 및 수현북스를 이끄는 허동보 대표가 강사를 맡아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태를 다룬 서적을 읽고 작품 속에 담긴 문제의식을 자기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한 편의 글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은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과 첫 문장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으로 시작됐다. 허 대표는 유명 작가들의 사례를 들어 흥미를 유발한 뒤, 불필요한 수식어를 줄이는 문장 다듬기 기술과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하는 3단계 질문법을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육하원칙을 적용한 문장 작성법을 익힌 뒤, 20분간 몰입하여 글을 써 내려가는 라이팅 스프린트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은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강의 내용을 흡수했다. 특히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글쓰기와 연계된 다양한 직업군과 출판·콘텐츠 분야의 진로 가능성을 다각도로 다룸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허 대표는 "청소년 여러분이 곧 우리의 미래"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조력자가 되어 미래의 꿈을 응원하겠다"는 격려와 함께 첫 회기 수업을 마쳤다.
향후 예정된 2회기와 3회기 수업에서는 한층 실질적인 개별 지도와 텍스트 정제 작업이 펼쳐진다. 2회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작성한 초고를 바탕으로 단락 재배치, 표현 다듬기, 어휘 선택 강화 등 구체적인 퇴고 기법을 배우며 일대일 맞춤형 피드백을 받는다. 이어지는 3회기에서는 원고의 오탈자와 맞춤법을 최종 점검한 뒤 수강생 간 작품 낭독 및 합평 세션을 운영하여 창작에 대한 성취감과 자존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청소년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고, 단순한 독서를 넘어 창작자로서의 소통 역량을 키우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3회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청소년기 독서와 창작 경험은 비판적 사고력 및 종합적 문해력을 기르는 핵심 토대다. 전문 작가의 첨삭 지도와 진로 탐색이 결합된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훌륭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