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에서 청년 구직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모색을 지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지난 8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청년 인재의 기업 적응 및 진로 개척을 돕는 '기업 소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의 핵심 일정이다. 기초 과정인 '바이오부트캠프 챌린지'를 이수한 교육생들이 산업 현장의 생태계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바이오 분야 우수 기업 10개사와 재학생 및 선배 수료생을 포함한 15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업별 상담 부스에서 현직자들과 소통하며 조직 문화와 사업 방향성, 직무별 특성 등의 정보를 파악했다. 특히 일부 부스에서는 1:1 맞춤형 직무 상담과 함께 심층 면접에 준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이론을 넘어 적성에 맞는 기업을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구직자에게는 선명한 진로 이정표를 제시하고 기업에는 준비된 인력을 공급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태 싸토리우스 부장은 우수한 청년 인재가 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하는 것이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과정이 청년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람회를 마친 교육생들은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인 '프리팀워크 챌린지'에 진입한다. 앞으로 7주 동안 팀 단위로 부여된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수행 과정을 거치며, 최종 성과 발표회를 통해 실전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산업 현장과 교육 과정 간의 격차를 줄이는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의 온보딩 프로그램은 바이오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이 같은 다각적 지원 노력이 청년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인력난 완화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