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이끄는 대한민국 미래”… 박찬대 인천시장, 제1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선출

- 14일 총회서 참석 시·도지사 15명 전원 일치 추대… 임기 1년 본격 돌입

- 3선 국회의원·원내대표·공인회계사 출신 정무·정책 역량 바탕 강력한 ‘지방분권 드라이브’ 예고

- 국무회의 배석 권한 적극 활용… “중앙-지방 잇는 탄탄한 가교이자 원팀 협력 이끌 것”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 시·도지사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제공=인천광역시]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끌어갈 전국 시·도지사들의 대표 사령탑에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8월 14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박찬대 인천시장이 전국 16개 시·도지사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9대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총회에 자리한 15개 시·도지사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회장 임기는 2026년 8월 14일부터 1년간이다.

 

박찬대 신임 회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의 치밀한 재정·정책 분석 능력과 함께 3선 국회의원 및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검증받은 탁월한 정무 감각과 협상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복잡하게 얽힌 지방재정 확충과 자치분권 과제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관철할 최적의 적임자로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인천시는 이번 박 시장의 당선으로 역대 세 번째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각인시켰다.

 

박찬대 회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완성은 단순한 행정 권한 이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스스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이를 뒷받침할 자주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이 확보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라며 “전국 16개 시·도가 지닌 고유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하나로 묶어 강력한 '지방정부 원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도지사협의회장에게 부여된 국무회의 배석 권한을 십분 활용하고 국회와도 긴밀하고 상시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방정부가 중앙의 하위 파트너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당당한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9년 광역지자체 간 상호 협력과 지방분권 확대를 목적으로 출범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 핵심 정책을 조율하는 중앙-지방 간 핵심 소통 기구다. 특히 국무회의 규정 개정으로 협의회장이 국무회의에 직접 배석하게 됨에 따라, 대통령 및 중앙 부처 장관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지방 재정 이슈를 가감 없이 논의하는 실질적인 정책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 2026.08.15 18:35 수정 2026.08.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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