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도 다시 자신의 인생을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대한청년일보가 기획한 50대 여성 대상 스토리북 프로젝트 '엄마, 다시 주인공이 되다'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꿈과 버킷리스트를 정리한 뒤 AI와 글쓰기를 활용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앞으로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자기성장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1기에는 김미란, 남윤서, 박미화, 이도경(해피마망), 노지나(지나운서) 씨가 참여했다. 다섯 명의 참가자는 4주 동안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현재를 정리하며 앞으로 이루고 싶은 미래를 글로 표현했다. AI 글쓰기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완성된 책을 직접 전달받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출간 기념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책을 손에 들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특히 참가자마다 자신을 상징하는 장미의 의미를 담아 서로에게 명찰을 달아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공동 기획자인 노지나(지나운서) 씨 역시 운영자이면서 참가자로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같은 과정을 경험했고, 변화의 여정을 직접 기록했다.
대한청년일보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사람을 만나 질문하고 기록하며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발견하는 경험을 만들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철학을 50대 여성들에게 확장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다른 사람을 취재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 한 권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다시 주인공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데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진욱 대한청년일보 대표는 "엄마라는 역할에 가려져 있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다시 세상 밖으로 꺼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며 "책 한 권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나(지나운서) 씨는 "처음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분들이 마지막에는 누구보다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의 변화는 출간 기념 행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완성된 책을 받아든 참가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축하하며 지난 4주간의 여정을 돌아봤고, 한 권의 책보다 더 큰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도경(해피마망) 씨는 "함께 글을 쓰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눈시울을 적시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완성된 책이 더욱 애틋하게 다가왔다"며 "엄마라는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순수한 '나'의 이야기를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윤서 씨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우리의 작은 소망이 현실이 됐고, 그 안에서 또 다른 꿈과 희망을 발견했다"며 "우리의 제2의 전성기는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란 씨는 "짧은 기간 안에 한 권의 책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프로젝트를 통해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미화 씨는 "다시 나의 존재를 발견하게 해준 프로젝트였다"며 "꿈은 꾸면 언젠가 반드시 이뤄진다는 믿음을 다시 갖게 됐고, 함께한 참가자들과의 시간이 더욱 행복하고 감사하게 남았다"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출간으로 끝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책에 담은 버킷리스트와 삶의 목표를 실제로 실천하는 후속 챌린지를 이어가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할 예정이다. 기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목표다.
한편 '엄마, 다시 주인공이 되다' 2기는 오는 8월 말 개강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한 권의 책으로 남기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삶의 방향을 만들어가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