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미래 선도하는 2026 한국ESG경영대상 성료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실천한 27개 우수 기관 및 개인 선정

기후위기 시대 속 혁신적 책임경영 모델과 지속가능성 비전 제시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 책임 강화 모범 사례 전국 확산 기대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전체 단체사진 [제공=이에스지코리아뉴스]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이 8월 5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가치를 현장에 적용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범적으로 이끌어온 주체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한 달간 정밀한 서류 심사와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 4개, 최우수상 7개, 우수상 6개, 청소년 프론티어상 2개, 특별상 8개 등 총 27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회사에 나선 윤재은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기후 재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윤 이사장은 "기후변화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국민 안위와 국가 생존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도전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ESG 가치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재철 전 기상청장은 총평에서 "조직의 핵심 경영 전략 안에 ESG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내재화되어 실질적인 이행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는지에 중점을 뒀다"며 "외형적 규모보다는 실천의 진정성과 지속성, 긍정적 영향력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국회 산하 주요 인사들도 ESG의 제도적 정착을 다짐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ESG는 단순한 구호나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사회 조성을 강조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기업과 기관의 ESG 이행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고 영예인 'THE BEST ESG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4개 기관에 돌아갔다. 공공기관 부문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기업 부문 전남개발공사, 중견기업 부문 아이에스동서, 중소기업 부문 미성이앤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로에너지 주택 보급과 친환경 도시개발을 선도하며 공공주거 복지 및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점을 평가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며 지역 상생형 스마트 안전 경영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과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며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 미성이앤씨는 저탄소 생산 프로세스 및 무용접 공법을 도입하여 제조 현장의 탄소 배출 감소와 친환경 기술 혁신을 이끌어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충북개발공사(지방공기업 환경), 서울문화재단(지방공기업 사회), 용인도시공사(지방공기업 거버넌스)가 선정됐다. 중견기업 부문은 디투엔지니어링이, 중소기업 부문은 한국전광(환경), 가온(사회), KSR인증원(거버넌스)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참 아름다운 동행,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수퍼빈, 에이트테크, 가든프로젝트 등 6개 단체가 안았다. 이들은 AI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을 통한 생태교육, 사회적 약자 돌봄 체계 마련 등 생활 밀착형 ESG 실천을 가시화했다.

 

특별상 입법 부문에는 정태호·민병덕·박지혜·김성원·정희용·신장식 국회의원이 의정 활동을 통한 제도적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 온 정애리 배우와 학교급식 예비식을 활용해 자원순환 모델을 고안한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수상했다. 미래 세대의 실천을 격려하는 청소년 프론티어상은 하길고등학교 유영록 학생과 금산초등학교 이준호 학생에게 돌아갔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는 "한국ESG경영대상은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실천적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공론장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8.06 12:39 수정 2026.08.06 14:37

RSS피드 기사제공처 : 미디어 울림 / 등록기자: 최미란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