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국 공항 디지털 혁신 사업 전격 수주 미래형 지능형 공항 구축 개막

인공지능 기술 결합한 안전관리망 및 운영체계 구축으로 고객 편의성 대폭 증대

현장 대응 능력 극대화와 보고 절차 간소화 실현하는 에이전틱 AI 솔루션 도입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 선도하며 항공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 본격 확장 선언

△ LG CNS 본사 전경 [출처=LG CNS 홈페이지]

 

LG CNS가 국내 주요 공항의 디지털 시스템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사업권을 확보하며 항공 산업 디지털 전환 시장을 본격적으로 선도한다.

 

LG CNS는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프로젝트의 수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주요 공항 시설의 운영 전반에 차세대 지능형 기술을 이식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을 도출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종합 컨설팅 프로젝트다. 한국공항공사는 정부의 혁신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형 공항 조성을 목적으로 오는 2025년부터 50여 개에 달하는 지능화 실행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 CNS는 한국공항공사의 미래 기술 비전을 구체적 사업 단계로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공항 운영 효율성 증대, 이용객 경험 개선, 고도화된 안전 대책 마련 등 핵심 과제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달성하고자 기술 전략 자문부터 IT 아키텍처 설계, 관리 체계 수립, 시범 사업을 통한 기술 검증(PoC), 연계 사업 로드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가장 눈길을 끌는 대목은 자율형 인공지능(Agentic AI) 기반의 현장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이다. 예컨대 공항 내부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관리자가 음성으로 상황을 기록하면, AI 시스템이 이를 즉시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자동 작성하고 상황별 표준 행동 지침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자동화 시스템이 본격 구현되면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인력의 행정 업무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초기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그동안 공공기관, 금융권, 제조기업, 물류 현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쌓아온 디지털 전환 사업 경험과 자체 생성형 기술,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종합적으로 동원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운영 체계 다변화를 지원하고 항공 분야까지 관련 기술 사업 영역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은 "이번 과제는 단순한 전산 시스템 수립을 넘어 대한민국 공항 산업 전체의 기술적 체질을 개편하는 중차대한 프로젝트"라며 "보유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형 공항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8.06 11:54 수정 2026.08.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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