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로 둘러싸인 섬 마을의 진정한 변화는 과연 어디서 시작될까. 민선 9기 인천 옹진군을 이끄는 장정민 군수가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다시 한번 주민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인천 옹진군은 장정민 군수가 5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관내 7개 면 전역을 순회하는 민생 소통 대장정 『주민과의 행복동행』의 첫발을 뗐다고 밝혔다.
이번 7개 면 순회는 단순한 신임 군수의 인사 차원을 넘어선다. 군정의 새로운 이정표인 ‘군민이 행복한 희망찬 옹진’의 청사진을 섬 주민들과 직접 공유하고, 각 도서 지역이 처한 현실적 난제들을 최일선 현장에서 정교하게 가다듬기 위한 핵심 행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소통의 방식이다. 옹진군은 기존의 단상 위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대폭 줄였다. 대신 지역 사회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소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섬 주민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밀착형 정담’ 스타일을 채택했다. 혹서기 무더위 속에서도 생업 현장을 지키는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주민 일상의 소소한 불편까지 챙기는 ‘생활군수’로서의 면모를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 장정민 옹진군수는 “옹진 발전의 모든 해답은 오직 현장에 있으며, 지역을 바꾸는 진짜 힘은 군민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에서 나온다”라며 “언제나 발로 뛰는 ‘현장군수’로서 이번 순회 기간에 모인 주민들의 소중한 뜻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희망찬 옹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옹진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상황을 고려해 참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면서, 이번 소통 행보가 실질적인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현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