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수원형 중소기업 AI무역청'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사용자 편의성과 인공지능(AI) 성능을 높인 '수원형 중소기업 AI무역청' 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화면 메뉴를 개선하고 미리보기(Preview)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AI 엔진을 최신 버전으로 교체해 시스템 성능과 무역 업무 지원 기능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AI무역청은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업무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창업·중소 제조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스템은 수출마케팅과 해외 바이어 대응, 국제통상 업무 등 총 21종의 무역 업무를 지원한다.
외국어 회사소개서와 제품 설명서, 바이어 발굴 자료, SNS 홍보문 작성은 물론 외국어 이메일 작성·해석, 계약서 검토, 영문 포장명세서(Packing List) 작성, 수출 통관 서류와 원산지 증명 관련 문서 작성 등 실무 전반을 AI가 지원한다.
수원시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해외 판로 개척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참가 기업을 모집해 4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향후에도 AI 기반 무역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