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2년 만에 인재상 전면 개편… 8월 미래 모빌리티 채용 돌입

전동화·디지털 전환 대응… '전문성·성장·신뢰' 중심 미래형 엔지니어 선발

직무 역량 위주 채용 체계 확립… 미래 제조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 확보

연령·성별 제한 철폐… 8월 10일부터 2주간 채용 홈페이지 접수

△ 기아 양재 사옥 [제공=기아]

 

기아가 제조 환경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이끌어갈 현장 엔지니어 채용에 나선다.

 

기아는 오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14일간 공식 채용 인프라를 통해 2026년 하반기 엔지니어 모집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 기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연령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군 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조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선발 과정에는 전동화 흐름과 디지털 전환(DX) 등 변모하는 생산 생태계에 맞춰 새롭게 정립한 인재 기준이 적용된다. 기아가 엔지니어 인재상을 새로 정비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2년 만이다.

 

새로운 기준은 전문성, 성장, 신뢰를 3대 가치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유연한 변화 적응력, 부서 간 협업 역량을 고루 갖춘 기술 인력을 뽑는 데 집중한다.

 

기아는 개편된 인재 지표를 서류 심사부터 실무 평가, 육성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해 직무 수행 능력 중심의 선발 프로세스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 체계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변화무쌍한 제조 환경 속에서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량을 모으고자 한다"며 "뛰어난 잠재력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 2026.07.30 06:19 수정 2026.07.3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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