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역량 갖춘 청년, 우리 회사로”… 인천시, ‘일경험 매칭데이’ 성료

- ‘인천 청년도약기지’ 직무교육 수료 청년 116명 대상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 AI·디지털 중심 6개 맞춤형 직무 과정 이수… 기업 현장 상담 진행

- 최종 선발 청년, 3개월간 기업 인턴십 참여… 정규직 연계 사후관리 지원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년 인천 청년 일경험을 위한 기업 매칭데이’에서 남영희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가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와 지역 기업을 직접 연결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앞장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29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과 지역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2026년 인천 청년 일경험을 위한 기업 매칭데이(Matching Day)’를 개최했다.

 

이번 매칭데이는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직무 역량이 검증된 청년 인재를 매칭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인천 청년도약기지' 직무교육을 마친 청년 116명과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1:1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기업별 담당 직무, 근무 환경, 인턴십 운영 계획 등을 직접 안내받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탐색했고, 참여 기업들은 조직문화와 채용 계획을 소개하며 청년 인재 확보에 열을 올렸다.

 

이번 행사를 거쳐 인턴십을 희망하는 청년이 관심 기업에 지원하면, 기업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인턴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해당 기업에서 3개월간 직무 실습(인턴십)에 참여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올해 직무교육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 기업 수요를 대폭 반영해 ▲생산·품질관리 ▲영업·마케팅 ▲AI 활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디지털·AI 경영지원 ▲AI 기반 SNS 콘텐츠 제작·마케팅 ▲AI 기반 기업 디지털 전환(DX) 대응 등 총 6개 특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모든 교육과정에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도구를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문서 작성, 데이터 활용, 업무 자동화 등의 실습이 대폭 강화됐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AI 캐리커처,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영희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청년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펼칠 실질적인 일경험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꼭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선발된 청년들이 인턴십 기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작성 2026.07.29 19:31 수정 2026.07.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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