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비치 발리볼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 발리볼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해 망상 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동해시 체육회와 강원 특별자치도배구협회, 동해시 배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비치 발리볼 축제다. 올해 역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등 75개 팀, 1,0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해변 위 화려한 공방전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 종목은 참가자들의 특성과 연령대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치러진다. ▲남자부(망상부·무릉부) ▲여자부(청옥부·두타부) ▲혼성부(등대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별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선 리그를 거친 뒤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을 배경으로 펼쳐질 선수들의 역동적인 디그와 강력한 스파이크는 현장을 찾는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청량함과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대규모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해 상당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들이 대거 동해시에 체류하면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 교육과장은 “전국의 비치 발리볼 동호인과 선수들이 망상 해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대회 열기와 함께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여름 해변의 낭만도 듬뿍 즐기고 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름 해변의 낭만과 스포츠의 짜릿한 열정이 어우러질 이번 대회로 인해, 주말 망상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사진=홈피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