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옵스(유한책임회사)가 인지행동치료(CBT)와 수용전념치료(ACT) 등 심리치료 기법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심리상담 서비스 ‘CareOps 마음이’를 출시했다.
마음이는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가입 후 문진과 초기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와 현재 상태를 바탕으로 구성된 상담을 회기 단위로 받을 수 있다.
회사는 마음이가 범용 AI와 달리 심리치료 기법을 중심으로 상담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의 이전 상담 내용을 기억해 후속 회기에서 대화를 이어가며, 상담 사이에는 생각 기록이나 행동 실험 등의 과제를 제공해 일상에서도 심리적 변화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AI를 정서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마음이는 기존에 다른 생성형 AI와 나눈 고민을 서비스 내 상담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이용자가 기존 대화 내용을 요약해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장을 제공하며, 관련 정보는 서비스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이프옵스는 우울, 불안, 번아웃, 애착 유형, 성격 5요인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무료 심리검사도 웹사이트에서 제공한다. 해당 검사는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과 문진, 초기 심리검사 및 첫 상담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처리 방식도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AI 모델에 전달하기 전에 가리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김태형 세이프옵스 대표는 “혼자 끙끙 앓던 고민을 상담의 틀 안에서 이어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세이프옵스는 마음이를 통해 이용자가 심리적 어려움을 돌아보고 상담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AI 심리상담은 전문 의료진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간주하기보다 보조적인 심리 지원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비스는 공식 웹사이트(careops.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심리검사는 careops.kr/check, 기존 생성형 AI 대화 내용을 상담에 활용하기 위한 안내는 careops.kr/continue에서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thomaskim104@safeops.kr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