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 · 피부미용으로 유명한 서울 신사역 앞 신사에그의원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새로 확보해 11월 중 오픈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가며, 진료 공간을 6개 층으로 넓히는 동시에 환자 동선과 진료 환경을 새로 정비한다.
서울 신사역 5번 출구 앞에 자리한 신사에그의원(대표원장 김동준)이 진료 공간 확장에 나섰다. 현재 서초구 강남대로 성락빌딩 3·5·6·7층 등 4개 층을 운영 중인 병원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추가로 확보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중 확장 오픈 예정이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 6개 층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확장의 초점은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맞춰져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접수상담센터의 이전이다. 현재 6층에 있는 접수상담센터는 새로 문을 여는 지상 1층으로 옮겨진다. 그동안 환자들은 고층까지 올라가야 진료의 첫 단계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접수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동준 대표원장은 "병원에 대한 첫인상은 접수와 상담에서 시작된다"며 "처음 오시는 분들도 병원 문턱을 가볍게 넘으실 수 있도록 접수상담센터를 1층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료 공간도 새로 정리된다. 그동안 3층에서는 메디컬스킨센터와 비만수액센터가 한 층에서 함께 운영되면서 공간이 다소 부족했다. 병원은 이번 확장을 계기로 두 센터의 공간을 분리해, 성격이 다른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각자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간 재배치는 이후에도 이어진다. 접수상담센터가 1층으로 옮겨간 뒤에는 현재 5층에서 운영 중인 피부미용센터를 5~6층 두 개 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이번 1층·지하 1층 공사와는 별도로 추후 진행된다.
신사에그의원은 리프팅·피부미용과 함께 체형관리 진료도 하고 있으며, 7층에서는 VIP&줄기세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준 대표원장을 비롯해 박시형 피부미용센터장, 김준수 비만센터장 등이 진료를 맡고 있다. 진료 항목을 늘리기보다 환자들이 겪던 불편을 줄이는 데 무게를 둔 이번 확장은, 규모 경쟁이 흔한 미용 의료 분야에서 눈길을 끄는 행보다.
병원 측은 11월 신규 층 오픈을 시작으로 공간 재배치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 대표원장은 "이번 확장은 공간을 넓히는 일이라기보다 환자분들이 병원에 머무는 시간을 더 편안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달라진 환경을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