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우민서기자] 롯데웰푸드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SNS 이벤트와 유튜브 협업, 해외 광고, 현지 소비자 참여 행사를 통해 빼빼로데이를 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빼빼로데이는 길쭉한 과자 네 개를 나란히 세운 모습이 ‘11월 11일’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1994년 영남지역의 한 중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6년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처음 언론에서 다뤄졌다. 이듬해 롯데제과가 빼빼로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업 마케팅으로도 이어졌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하는 글로벌 SNS 인증 이벤트 ‘플레이 위드 빼빼로(PLAY WITH PEPERO)’는 2027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빼빼로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미국·캐나다·중국·몽골·태국 등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회사는 심사를 통해 총 111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등 11명에게는 스트레이 키즈와 직접 만나는 팬 행사인 ‘밋앤그릿(MEET & GREET)’ 초청권과 왕복 교통권, 2박 3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당첨 인원에도 11월 11일을 연상시키는 숫자 ‘1’을 활용했다.
관련 행사는 2027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빼빼로와 스트레이 키즈의 협업 음원 ‘11월 11일’ 특별 무대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한 빼빼로데이 광고도 공개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0월 7일 학생편과 직장인편 등 두 편으로 제작된 광고 영상이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영상은 빼빼로 선물을 망설이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읽어주는 내용을 담았다.
유튜브와 협업해 빼빼로 제품과 캐릭터, 하트, 빼빼로데이 축하 메시지 등을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현한 디지털 기프트도 선보인다. 디지털 환경에서도 소비자가 빼빼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외 주요 지역에서는 광고를 진행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빼빼로 광고를 선보인다.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는 11월 14일까지 디지털 옥외광고와 실내 광고를 운영한다. 베트남에서는 롯데마트 14개 점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를 모델로 한 빼빼로 광고를 송출한다.
현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베트남에서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제품 샘플링을 진행하고,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쇼핑몰에서는 빼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대형 유통체인에서는 11월 11일을 주제로 한 포토부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