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정이솔기자] 아이돌그룹 WAYF BOYS(웨이프 보이즈)가 미국 뉴욕의 베이글 매장에서 별도 참가비나 구매 조건 없이 팬들을 만나는 팝업 이벤트를 열었다. 멤버들은 일일 서버로 나서 음식을 건네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현지 팬들과 교류했다. 무대 공연 대신 매장 카운터에서 팬들을 직접 맞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웨이프 보이즈는 최근 뉴욕 맨해튼 NoMad에 있는 Leon’s Bagels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멤버들은 카운터 안으로 들어가 베이글과 커피를 팬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팬들은 매장을 찾은 자리에서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는 앨범이나 MD 등 상품을 사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 않았다. 별도의 참가비를 내거나 응모하는 절차도 요구하지 않았다. 상품 구매나 추첨을 거쳐 참여 기회를 얻는 형태 대신, 팬들과 직접 마주하고 소통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행사였다. 다만 참가 조건이 없었다는 점과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음료의 무료 제공 여부는 구분된다.
멤버들은 음식을 건네는 역할 외에도 팬들과 셀카를 촬영하고 사인이 담긴 특별 카드를 선물했다.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매장 안에서 여러 방식으로 만남을 이어갔다.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찾아온 팬들로 현장 주변도 북적였다고 한다.
교류는 매장 내부에 들어온 팬들에게만 한정되지 않았다. 멤버들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사진 촬영에 응했다. 카운터에서의 음식 전달과 매장 밖 팬들을 향한 인사가 함께 이뤄지면서, 실내에 머무는 팬들 외에도 만남이 이어졌다. 공연장 객석과 무대를 사이에 둔 만남과 달리 일상적인 상업 공간이 팬 교류 장소가 됐다.
그룹명 WAYF에는 ‘We Are Your Friends’라는 뜻이 담겨 있다. 웨이프 보이즈는 팬을 함께 성장하고 같은 여정을 만들어가는 존재로 바라본다는 방향을 내세워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서버 역할을 맡고 팬들과 대화하며, 이름에 담긴 친구라는 관계를 만남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뉴욕 팝업은 최근 이어지는 해외 활동과도 맞물려 있다. 웨이프 보이즈는 미국 메이저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즈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글로벌 패션·컬처 미디어 하입비스트 코리아의 디지털 커버에도 등장했다. 레이블과의 협력, 미디어를 통한 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뉴욕 매장에서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