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주혜원기자] 영국과 오만이 호르무즈해협을 비롯한 주요 해상교통로의 안전을 위해 해양안보 정보공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국 정부는 21일 하이삼 빈 타리크 오만 국왕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안보·방위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영국은 오만 해양안보센터와의 정보교환 및 전문지식 공유를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오만을 중동 지역의 주요 협력국으로 평가하며 호르무즈해협 일대 항행 안정과 국제해상교역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국은 안보협력과 함께 경제·기술·교육 등 여러 분야의 관계 확대도 추진한다. 영국의 외교·국방 담당 장관들이 오만 측과 후속 협의를 진행하는 방안도 발표됐다.
다만 해양안보 양해각서는 해당 발표 시점에 체결이 예정된 문서다. 구체적인 군사자산 배치, 공동작전 개시 또는 정보시스템 통합이 이미 완료됐다고 볼 수 없으며, 실제 서명과 이행 범위는 후속 발표에 따라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