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임수현기자] 네덜란드 인력서비스 기업 란스타드가 21일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가 공개한 분기 매출은 61억1천500만유로이며, 환율과 인수합병 등의 영향을 조정한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3.9%로 집계됐다. 기업의 인력 채용과 인재 관리 서비스 수요가 일부 시장에서 회복된 흐름을 반영한 수치다.
기초 EBITA는 2억1천100만유로로 발표됐다. EBITA는 이자와 세금, 영업권 등 특정 무형자산 상각의 영향을 제외해 계산하는 수익성 지표로, 일반회계기준 순이익과 같지 않다. 회사가 제시한 기초 EBITA 이익률은 3.5%였다. 순이익은 1억1천만유로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북미와 독일 등 주요 시장에서의 채용 수요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반면 프랑스 시장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지역별 산업 구조와 기업의 인력 운용 방식이 다르므로 특정 지역의 개선을 전체 유럽 고용시장 회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인력서비스 기업의 매출은 기업들의 채용·파견 수요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다만 이 기업의 분기 실적은 한 회사의 영업 결과로, 국가별 전체 고용 인원이나 실업률을 직접 나타내는 공식 통계는 아니다. 이후 분기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