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단-소아암 환아가족, ‘가을걷이’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동행<사진=동신대학교 제공>
(전남광주=교육=박송엽 기자) 동신대학교는 간호학과 안효자·이나경 교수와 재학생 4명이 지난 9~11일 나주의 한 농가에서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동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랑의열매’와 ‘한국암재활협회’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개최한 ‘토닥토닥 체험캠프’로, 동신대 교수와 학생들은 봉사자로 동참했다.
이 캠프는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치료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을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범한 나들이조차 쉽지 않았던 환아와 가족들은 이날 가을 햇살 아래 탐스럽게 익은 나주배를 직접 따고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며 가을걷이를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동신대 간호학과 봉사단은 체험활동 기간 동인 환아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오랜 투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보호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등 환아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보듬는 전인적 돌봄을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환하게 웃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간호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전했다.
이나경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이 번 캠프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동신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돌봄의 가치 실현을 위해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