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2026년 경로당 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다양한 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참여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인천지역 67개 경로당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정성스럽게 제작한 양말목공예와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작품 전시뿐 아니라 변화하는 경로당의 모습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양방향 화상시스템과 스마트 헬스기기 시연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노인 여가복지 공간이다.


노인취업센터 상담 부스 운영… 사회참여 기회 확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노인취업센터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취업과 사회참여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여가와 문화, 건강관리, 사회참여까지 지원하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거점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인천시 통합돌봄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비롯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