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팀, 태국 아시안 챔피언십 앞두고 소집훈련 성료

10월 3~4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 1박 2일… 개인전부터 더블·릴레이까지 집중 훈련

남자 주장 조한서·여자 주장 조은진 선임… 59명 선수단, 아시아 정상 탈환 도전

자료: 2026WSSA 아시안 챔피언십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체사진   출처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KASPA뉴스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ㅣ장시은 기자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지난 10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한 2026-27시즌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국가대표 소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소집훈련에는 총 59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입소해 오는 11월 태국 시라차에서 열리는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을 앞두고 국제대회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경기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첫날에는 국제매너 및 안전교육, 인성교육 등을 통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기본 소양을 되짚었다. 이후 개인전부터 더블, 릴레이 등 단체전까지 다양한 종목의 훈련을 진행하며 선수 간 호흡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단순한 팀워크 훈련 넘어 정확도 높이는 고강도 훈련

 이번 소집훈련은 단순히 선수들 간 호흡을 맞추거나 경기 횟수를 늘리는 방식에 그치지 않았다. 국제대회에서 안정적으로 기록을 만들어내기 위해 동작의 정확도와 경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개인 종목별 기록 측정과 훈련을 반복하며 자신의 경기력을 점검했고, 더블과 릴레이 등 단체 종목에서는 팀원 간 움직임과 교대 타이밍을 세밀하게 맞춰나갔다. 기록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뒤 다시 기록을 측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2일차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팀 퍼포먼스 연습과 함께 최종 기록 측정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이틀간의 훈련 내용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대회 전 최종적인 경기력을 점검했다.

자료: (왼쪽부터) 양태호, 이진혁 선수의 더블 훈련 모습   출처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남자 주장 조한서·여자 주장 조은진, 국가대표팀 이끈다

 이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남자부 주장은 조한서(고려대학교), 여자부 주장은 조은진(DREAMZ)이 맡았다. 두 선수 모두 대학부 선수로,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풍부한 경기 경험을 쌓아온 만큼 선수단의 중심에서 팀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주장단은 개인적인 경기력뿐만 아니라 단체 종목에서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고, 국가대표 선수단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은진 선수는 이번 소집훈련을 마치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적인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으로서 함께 움직이는 부분을 많이 점검할 수 있었다”며 “주장으로서 선수들이 서로 믿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잘 이끌고, 태국에서는 훈련에서 준비한 것들을 최대한 정확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료: (왼쪽부터) 조은진, 조한서 선수가 선수단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출처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소감문 작성부터 국가대표 임명장 수여까지

 훈련 종료 후에는 소감문 작성 및 퇴소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소감문을 작성하며 1박 2일 동안 진행된 훈련 과정과 자신이 느낀 점을 되돌아보고, 국제대회를 앞두고 스스로의 목표와 각오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가대표 임명장 수여식도 이어졌다. 선수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국제무대에 출전한다는 책임감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아시안 챔피언십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개인 종목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더블과 릴레이 등 단체 종목에서의 호흡과 조직력을 점검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서의 준비를 마쳤다.

 

11월 태국 시라차서 아시아 정상 탈환 도전

 2026-27시즌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태국 시라차에서 개최된다. 현재 아시아 11개국에서 총 567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WSSA에 소속된 각국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총 59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의 공식 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 코리아로부터 항공권과 숙박 등 국제대회 출전에 필요한 경비를 최종 선발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받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해 중국 대련에서 열린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인터내셔널 챌린지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한층 강화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11월 5일(목)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전국 단위 공인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 국제대회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가입을 위한 지역 조직 확대와 학교체육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스태킹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스포츠스태킹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작성 2026.10.08 13:06 수정 2026.10.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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