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김대현 기자]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화순시네마’가 가을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
재단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화순시네마에서 ‘2026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테마와 장르의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군민들이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영화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획전은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4가지 테마로 나뉘어 펼쳐진다. 10일 ‘힐링시네마’에서는 일상의 위로를 전달하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상영된다.
17일 ‘홍콩시네마’에서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천장지구」와 「화양연화 특별판」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팝콘을 증정하는 레트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4일 ‘동행시네마’에서는 장애와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조명한 「니얼굴」, 「나의 특별한 형제」가 상영되며,
31일 ‘AI시네마’에서는 「그녀(HER)」와 「애프터 양」을 상영함과 동시에 AI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과 영화의 접점을 다각도로 탐구하는 연계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기획전 상영작이나 일반 상영작 관람 후 스탬프 2개 이상을 모은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구종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들이 예술·테마 영화를 부담없이 접하고 화순시네마를 친숙한 문화 쉼터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영화 상영 외에도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의 모든 상영작 무료 관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매 및 상영 당일 잔여 좌석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화순시네마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