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린 와이너리, 수도권 시음회 개최…“한국적인 와인이 세계적”

소믈리에·셰프 대상 품종·양조 방식 소개…한식과의 와인 페어링 가능성도 확인

 

사진제공=오드린 와인, 대표 박천명

 

 

충북 영동의 대표 와이너리 오드린(대표 박천명)이 수도권 와인 전문가들과 만나 국내 와인의 가능성을 알렸다. 오드린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별주막 판교점에서 ‘2026 오드린 와이너리 시음회 및 디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믈리에와 셰프 등 전문가들에게 오드린의 다양한 와인을 소개하고 한식과의 페어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소믈리에와 셰프 등을 대상으로 오드린의 주요 와인을 라인별로 시음하며 품종과 양조 방식, 맛의 특징 등을 살펴봤다. 박천명 대표와 최정욱 와인연구소 최정욱 소믈리에가 직접 와이너리와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오드린을 응원해 온 인플루언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과 한식의 페어링을 선보였다. ‘베베마루 샤인’, ‘베베마루 내를 위한’, ‘베베마루 월류봉’, ‘그랑티그르 MBA CE2002’,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2026 오드린 와이너리 시음회(사진=오드린 와인)

 

특히 출시를 앞둔 ‘오드린 루나 시그니처’도 공개됐다. 화이트 주정 강화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8%의 높은 도수와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오드린은 영동군 황간면에서 3대째 포도농사를 이어온 ‘월류원’을 기반으로 박천명 대표가 2015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왔다. 현재 연간 약 3만 병을 생산하며 국내외 와인 관련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영동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자리 잡았다. 제품군도 베베마루와 그랑티그르를 중심으로 ‘월류봉’, ‘샤인’, ‘베베마루 썸’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은희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장과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건배사를 맡았다.

 

박천명 대표는 “가장 한국적인 와인이 가장 세계적인 와인이라는 마음으로 술을 만들고 있다”며 “오드린 와인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6.10.06 09:19 수정 2026.10.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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