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뇌발달로 이해하는 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부모소통법’ 부모교육 진행

김붕년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초청해 청소년기 뇌 발달 특성 강의

보호자 대상 자녀의 정서 변화 이해와 공감·소통·격려 중심의 부모 역할 안내

참여자 만족도 조사서 높은 만족도…센터, 보호자 요구 반영한 부모교육 지속 운영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보호자들의 자녀 이해와 부모·자녀 간 소통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9월 28일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김붕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를 초청해 ‘뇌발달로 이해하는 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부모소통법’을 주제로 하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원교육협력특화지구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청소년기 뇌 발달의 특성과 이에 따른 행동 및 정서 변화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이해하는 방법이 다뤄졌다. 김붕년 교수는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의 변화에 접근하고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부모가 청소년 자녀를 독립된 개별적 존재로 존중하면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과 소통, 격려를 바탕으로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부모의 태도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노원구 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보호자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이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참여자들은 청소년기의 뇌와 정서 발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다는 의견과 함께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학적 설명을 통해 청소년 자녀의 마음을 보다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가정에서 자녀와의 대화와 소통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청소년기의 신체·정서적 변화와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자녀의 마음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보호자들의 양육 과정에서 나타나는 고민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부모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작성 2026.09.29 20:20 수정 2026.09.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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