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윈드에너지 함부르크 2026’ 참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

LS마린솔루션과 통합 사업 체계 강화… 친환경 소재 적용해 유럽 시장 입지 확대

터빈부터 육상까지 해상풍력 전 구간 케이블 솔루션 및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기술 소개

‘윈드에너지(WindEnergy) 함부르크 2026’을 방문한 관람객이 LS전선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이 LS마린솔루션과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LS전선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윈드에너지(WindEnergy) 함부르크 2026’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윈드에너지 함부르크는 2년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개발사와 전력회사, 터빈·케이블 제조사 등 풍력산업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LS전선은 이번 전시에서 풍력터빈부터 육상 전력망까지 연결하는 해상풍력 전력망 솔루션을 선보인다. 터빈용 배전(MV) 케이블부터 터빈 간 해저케이블, 육상까지 연결하는 초고압 해저케이블까지 전 구간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전력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한 50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기술을 소개했다. 525kV·80℃급 HVDC 해저케이블은 기존 70℃급 대비 송전 용량을 최대 25% 높여 대형화, 원거리화되는 해상풍력의 대용량 송전에 대응할 수 있다.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협업해 해저케이블 생산·포설·시공부터 점검·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통합 사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2028년 투입을 목표로 1만3000톤급 대형 HVDC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건조하는 등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의 탄소 감축 요구에 대응한 친환경 소재도 선보였다. 재생동과 저탄소·재생 알루미늄 등을 적용해 원재료 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고,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친환경 조달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유럽 최대 HVDC 프로젝트인 테넷 프로젝트에서 최대 규모 공급계약을 확보하는 등 유럽은 LS전선의 핵심 시장이다"며 "HVDC 기술과 해저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10.30 17:07 수정 2026.10.30 17:07

RSS피드 기사제공처 : 제이앤앤뉴스(JNN뉴스) / 등록기자: 김대현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