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스텍, 서울 강남에 ‘킹스템’ 자가혈 프라이빗 센터 개소

임상·연구 공간 마련…자가혈 기반 재생 시술 및 임상 데이터 연구 추진

PMF 중심으로 정형외과·탈모·치과 등 분야별 적용 가능성 논의

의료진 대상 세미나·실습 운영…임상 사례 국내외 학회에 순차 공개

 

 바이오메디컬 기업 멕스텍(MECS-TEK, 의장 김현승)이 자가혈 기반 재생 솔루션 ‘킹스템(KingStem)’의 임상 및 연구 활동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멕스텍은 지난 27일 서울 모델라인 강남점 9층에 ‘킹스템 자가혈 프라이빗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의료진과 환자가 킹스템 관련 시술 과정을 확인하고 연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임상 공간과 연구 공간으로 구성됐다.

 

 임상 공간에서는 자가혈을 기반으로 한 재생 시술이 진행되며, 연구 공간에서는 킹스템 관련 임상 데이터 수집과 협력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 공간은 김정현 연구소장이 맡는다. 김 소장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 재생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멕스텍의 PMF와 마그누스 관련 기술 정의 및 연구를 총괄해왔다. 멕스텍은 KIST, 삼육대, KAIST 등 국내 연구기관과 협력해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PRP(Platelet-Rich Plasma, 혈소판 풍부 혈장)와 PRF(Platelet-Rich Fibrin, 혈소판 풍부 피브린) 사이의 구조적 공백을 메운 기술로 소개되는 PMF(Platelet-Rich Micro Fibrin, 혈소판 풍부 미세 피브린)를 중심으로 의료진 간 소통과 연구 협력을 진행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멕스텍은 정형외과와 탈모, 치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PMF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분야별 프로토콜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정형외과에서는 관절 부위 재생과 관련한 접근을, 탈모 분야에서는 국소 주입의 정밀도와 관련한 시술을, 치과에서는 발치와 및 임플란트 주변 골재생 등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의료진이 킹스템의 제조 및 활성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킹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센터를 방문해 관련 절차를 참관할 수 있으며, 멕스텍은 정기적인 의료진 대상 세미나와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승 멕스텍 의장은 학회나 세미나를 통해 접하던 킹스템을 실제 시술 현장과 연구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의료진과 환자가 관련 과정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접점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멕스텍은 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임상 사례를 정리해 국내외 학회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멕스텍은 2022년 12월 성남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나노 신소재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융복합 신소재 사업부는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SWCNT) 응용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피부와 장기 시뮬레이터 등을 다루며,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는 킹스템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장비와 슈퍼파인버블(SFB) 기술 등을 공급하고 있다.

 

작성 2026.09.29 10:21 수정 2026.09.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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