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고등학교 수영부 김채윤(3학년)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체고 졸업생 이종현(39회)도 남자 근대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현 수영 국가대표인 김채윤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계영 800m 예선에 2번 주자로 출전했다.
김채윤은 자신의 구간에서 싱가포르 선수를 추월하며 대표팀의 레이스 흐름을 끌어올렸다.
이어 3번과 4번 영자가 2위를 유지하면서 한국은 중국에 이어 조 2위로 예선을 마쳤다.
대표팀은 8분 16초64를 기록해 일본과 중국에 이어 예선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동메달은 대전체고 재학생이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첫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전체고 출신 선수의 활약은 근대5종에서도 이어졌다.
대전체고 39회 졸업생 이종현은 대한민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은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이종현은 레이저 런 개인전 결승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획득했다.
김석중 대전체고 교장은 “김채윤 학생과 이종현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활약할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