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시작된 민간교류의 발걸음이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수원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현장으로 이어졌다.
수원특례시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 조이화 회장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아클리마타시옹 공원(Jardin d’Acclimatation)에서 열린 ‘2026 프랑스 한가위축제’에 참석해 수원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민간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재불한인동포와 프랑스 시민 등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폭넓게 소개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프랑스한인회와 아클리마타시옹 공원(Jardin d’Acclimatation, group LVMH)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길놀이와 정조대왕 퍼레이드, 한복패션쇼, 강강수월래, 태권도 시범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K-POP 경연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조 회장은 이번 프랑스 방문에서 수원특례시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자 나혜석자료관 관장으로서 민간교류와 문화교류 활동에 함께 나섰다.

특히 한가위축제 기간에는 왕비복을 갖춰 입고 축제 현장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복식의 아름다움과 수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현지에 알렸다. 왕비복을 통해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각적으로 선보이며, 현지 시민들이 수원의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현지 문화예술 교류 일정도 이어졌다. 조 회장 일행은 파리의 현대미술 문화공간인 Fondation Louis Vuitton(루이비통 재단)을 방문했으며, 수원시립미술관 이진희 학예실장과 함께 현지 문화예술 현장을 살펴보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수원의 전통문화뿐 아니라 현대 문화예술 분야까지 프랑스 현지와의 교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