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시민의식의 만남, 쓰레기 없는 추석을 향하여,

 

온 가족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고 정을 나누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푸짐한 음식을 나누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선물을 주고받는 시간은 언제나 설렘을 줍니다.

 

하지만 명절의 즐거움 뒤에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거대한 그림자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명절 연휴 동안 폭증하는 쓰레기 문제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가정 및 상업 지역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양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 주범은 단연 포장재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과도한 포장 쓰레기: 고마운 분들께 전하는 명절 선물세트는 비닐, 스티로폼, 부직포 등 각종 일회용 포장재로 이중삼중 감싸여 있습니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선물이 건네진 직후 이 포장재들은 곧바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되어 환경을 압박합니다.

 

음식물 쓰레기의 급증: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며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남기는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보관 부주의 등으로 버려지는 식재료까지 더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 됩니다.

 

방치된 쓰레기로 얼룩진 거리와 산더미처럼 쌓인 분리수거장은 우리가 바라는 명절의 풍경이 아닐 것입니다.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작은 실천 가이드

진정으로 풍요롭고 아름다운 명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성숙한 환경 의식이 필요합니다. 이번 추석,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클린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대 포장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선물을 고를 때는 친환경 포장재를 선택하고, 배출할 때는 스티로폼, 종이, 비닐 등을 종류별로 깨끗이 씻고 펴서 철저히 분리배출합니다.

 

먹을 만큼만, 현명한 상차림: 명절 음식은 '푸짐함'보다 '알맞음'을 기준으로 준비합니다. 꼭 필요한 만큼만 장을 보고, 남은 음식은 밀폐용기에 담아 체계적으로 보관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합니다.

 

장바구니와 다회용기 생활화: 성묘나 친지 방문, 마트 장보기 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원천 차단합니다.

 

 

한편, 쓰레기를 즉시 처리하는 활성 연속식 열분해 청소차와 같은 첨단 인프라는 우리가 배출한 폐기물을 안전하고 빠르게 거두어주는 든든한 방패입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과도한 포장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적 해결책이 맞물려 '진짜 깨끗한 대한민국'을 완성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작성 2026.09.21 10:49 수정 2026.09.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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