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청소년드림센터가 청소년들의 나눔과 봉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청소년 19명과 인솔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워노소보 일대에서 청소년 희망나눔 봉사단의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과 보건, 시설 개선, 나눔 등을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자카르타에서 현지 기관인 탕 센터(Tang Center)와 연계해 이른바 ‘쓰레기마을’로 불리는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워노소보 짠디야산 마을로 이동한 봉사단은 CFCT WONOSOBO와 함께 현지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 위생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마을 농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보수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현지 주민들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봉사단은 후원받은 의류와 학용품을 현지 아동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물품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현지 유관기관 연결과 운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현지 기관과 협력하며 비교적 안전하고 체계적인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짠디야산 마을 관계자 아리아 씨는 한국 청소년들의 방문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학교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 주민들의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동 시간이 길어 힘들고 피곤한 순간도 있었지만, 자신들의 활동이 마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기획한 센터 김영철 팀장은 청소년들이 봉사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쌓기를 기대한다며,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