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 ‘이뿌다(iipuda)’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현지화와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뿌다 운영사 ㈜킵코퍼레이션(대표 박건수)은 중국 베이징 소재 마케팅·MCN 기업 Beijing Yisong Network Technology(이하 Yisong)와 중국 시장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 현지 소비자의 의료·뷰티 서비스 이용 행태를 반영해 이뿌다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현지화하고 중국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Yisong은 중국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 마케팅과 KOL·KOC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현지 기업이다. 샤오홍슈(小红书), 더우인(抖音), 웨이보(微博) 등을 활용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및 MCN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Yisong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와 이뿌다가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 네트워크 및 외국인 환자 상담·예약 인프라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고객이 한국의 의료·뷰티 서비스를 검색하고 정보를 확인하는 단계부터 상담과 예약,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는 이용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현지 고객의 콘텐츠 소비 특성과 의료·뷰티 서비스 탐색 방식을 고려해 플랫폼 콘텐츠를 현지화하고, 중국 내 채널 운영과 고객 유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뿌다는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 한국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사용자와 국내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의료관광 플랫폼이다. 현재 일본어와 영어, 번체 중국어(대만), 간체 중국어 등 4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킵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병원 매칭과 선별적인 의료기관 입점 전략을 활용해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을 탐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 중심의 경쟁보다는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와 이용 과정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소비자와 국내 의료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박건수 킵코퍼레이션 대표는 “중국 시장은 단순히 콘텐츠를 번역하거나 광고를 집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현지화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중국 현지에 기반을 둔 Yisong과 함께 중국 고객의 실제 이용 행태에 맞춰 이뿌다를 현지화하고, 장기적으로 중국과 한국의 의료·웰니스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에서 이뿌다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서비스를 찾는 중국 고객과 국내 의료기관 간 연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