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 가입 전 ‘사용하지 않는 시간’도 살핀다…통신상품 선택 기준 변화
가정용 인터넷을 선택할 때 주로 사용량이 많은 시간이나 이용 목적을 확인하지만, 최근에는 반대로 인터넷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시간까지 살펴보는 방식이 새로운 비교 기준이 되고 있다. 무조건 높은 사양의 상품을 선택하기보다 실제 생활패턴에 맞춰 필요한 수준을 판단하려는 움직임이다.
SK브로드밴드 상품을 알아보는 소비자 역시 가족이 하루 종일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지, 특정 시간대에만 집중적으로 사용하는지를 먼저 파악하면 상품 범위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된다. 낮에는 집이 비어 있고 저녁에 영상이나 웹서핑을 주로 이용하는 가정과 재택근무 등으로 하루 종일 연결이 필요한 가정은 이용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터넷가입 업체 기가요 등 관련 채널에서도 단순히 높은 상품을 안내하기보다 실제 이용시간과 사용 목적을 확인한 뒤 조건을 비교하는 정보 제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는 평일과 주말의 이용패턴도 구분해볼 필요가 있다. 평일 사용량은 적지만 주말에는 가족이 동시에 여러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처럼 생활방식에 따라 필요한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결국 통신상품 선택은 ‘얼마나 빠른가’뿐 아니라 우리 집에서 언제,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가를 함께 살펴보는 방향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실제 생활시간을 기준으로 상품을 비교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입시장에서도 이용패턴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