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홍 만발한 양주 달린다…‘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마라톤’ 10월 5일 첫 개최

나리농원~회암사지 잇는 가을 명품 코스…스포츠·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주 천일홍 페스타 마라톤 포스터

 

 

 

천일홍이 만개한 가을의 절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함께 달리는 축제가 양주에서 열린다.

 

양주시는 오는 10월 5일 나리 농원과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의 대표 가을 축제인 ‘천일홍 가을 페스타’와 연계해 스포츠와 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양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나리 농원을 출발해 옥정 중앙공원과 회암사지를 잇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종목은 3㎞ 걷기, 5㎞, 10㎞, 하프(Half)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특히 3㎞ 코스는 일반 걷기와 반려견 동반 걷기로 나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프 코스는 나리농원을 출발해 중촌 교차로와 삼숭 교차로, 옥정 중앙공원을 거쳐 회암사지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양주의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배번호, 간식이 제공되며, 5㎞·10㎞·하프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기록칩, 모바일 기록증도 지급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 육상의 전설 임춘애 선수 팬 사인회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5㎞·10㎞·하프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중 1만 원을 양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3㎞ 참가자에게는 5000원을 환급 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나리 농원 입장권을 제공해 지역 관광과 상권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경란 양주시 체육 청소년과장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양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천일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열려 스포츠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나리 농원과 회암사지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작성 2026.09.17 08:53 수정 2026.09.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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