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이화)가 프랑스 현지 한인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과 문화를 아우르는 국제 민간교류의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특례시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재불한인회관에서 재불한인여성회(AFCF-KOWIN France, 회장 정고스란)와 한·불 민간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문화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 간 민간교류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양국의 문화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소상공인 및 회원 간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사업을 비롯해 지역 우수상품 및 문화콘텐츠의 해외 홍보와 교류, 지역·전통문화의 국제적 확산, 양국의 문화행사와 지역축제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일회성 방문이나 단순한 친선교류를 넘어 수원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지속적인 민간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팔달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해외 현지 네트워크와 접점을 넓히고, 향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특례시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지난해 베트남 나트랑과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프랑스 협약을 통해 국제 민간교류의 외연을 유럽으로 넓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되는 수원 문화교류 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조이화 회장은 프랑스 방문 기간 동안 현지 한인사회 및 문화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파리 아클리마타시옹 공원(Jardin d’Acclimatation)에서 열리는 ‘2026 프랑스 한가위 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프랑스 한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약 2만 명의 프랑스 현지 시민과 재불동포가 참여하는 대규모 한국문화 축제로, 올해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더해졌다. 수원특례시 관련 기관과 문화예술 관계자들도 참여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프랑스 현지에 알리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형성된 교류는 향후 수원과 프랑스를 잇는 민간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관련 계획에는 프랑스 현지 활동 이후 수원에서 성과를 공유하고, 수원과 프랑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후속 구상도 담겨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향후 양 지역 간 교류를 이어가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이화 회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 팔달구의 소상공인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프랑스 현지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소상공인과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남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수원과 프랑스를 잇는 지속적인 민간협력으로 발전해 양국의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