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상 속 나눔의 디지털화… ‘희망 기부 키오스크’로 따뜻한 겨울 준비

신용카드·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기부 문턱 크게 낮춰

QR코드 모바일 영수증 발급으로 종이 낭비 줄이고 편의성 극대화… ‘2027 희망온돌’ 캠페인 시너지 기대

구청 본관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살펴보고 있는 장인홍구청장 모습(사진제공=구로구)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청 본관 1층 현관에 비대면 방식의 ‘희망 기부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로희망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키오스크는 전산망을 활용한 신용카드 및 각종 페이 간편결제 시스템을 완비해 나눔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시민들은 현금 없이도 터치 몇 번으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손쉽게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부 후 제공되는 후원증서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기부영수증 발급을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불필요한 지류 영수증 출력을 최소화하여 종이 낭비를 방지하는 동시에, 기부자의 행정적 편의와 시스템적 효율을 극대화한 조치로 평가받는다.

 

 지난 11일 열린 설치 행사에서는 키오스크 시연과 더불어 외부 행사 시 대여 절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이날 구청을 찾은 주민과 직원들은 새로운 기부 단말기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처리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구로구는 해당 키오스크를 구청 1층에 상시 가동하는 한편, 지역 내 주요 행사가 열릴 때는 현장으로 이동 배치해 나눔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202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기간 동안 키오스크를 활용한 특별 기부 이벤트를 기획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마음도 편리하게 나눌 수 있는 선진화된 기부 환경을 마련했다”며 “희망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하고, 이렇게 모인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 2026.09.15 16:43 수정 2026.09.15 16:43

RSS피드 기사제공처 : 환경감시일보 / 등록기자: 민병돈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