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예술에 기반을 둔 청년 창작자와 공연예술단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이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 청년성장동력 지원 열린강좌 - AI 활용 실습 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대조명, 음원 제작, 공연기획,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 예술인의 역량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2026 청년성장동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비가 무료인 열린강좌 과정이다. 생성형 AI 도구를 처음 접하거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단계부터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예술 현장에서 필요한 공연 준비와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강사로는 (주)위브앤 대표이자 생성형 AI 강연·코칭 전문가인 박희용 대표가 나선다.
참가 대상은 AI 도구를 활용해 공연 홍보와 제작 역량을 확장하고자 하는 전통예술 분야 청년 종사자 30명이다.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글 폼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교육생은 10월 12일, 19일, 26일 총 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8층 강의실에서 수강하게 된다.
상세 커리큘럼은 총 6차시로 나뉜다. 1일 차(10월 12일) '말을 빚다' 단계에서는 생성형 AI 입문 및 프롬프트 작성법, 보도자료·큐시트·제안서 작성 실습을 실시한다. 2일 차(10월 19일) '빛을 담다' 단계에서는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비교 분석하고 프롬프트 설계 및 홍보 포스터·발표 슬라이드 제작과 저작권 교육을 다룬다. 마지막 3일 차(10월 26일) '세상에 펼치다' 단계에서는 배경음악과 영상 소스를 생성하고 홍보 웹사이트 제작 및 전체 산출물을 통합 검토하는 실습으로 이어진다. 매회 제작한 결과물이 다음 회차의 핵심 재료로 연계 활용되는 구조다.
교육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Chrome 브라우저 설치 권장)과 함께 실습 시 활용할 본인의 프로필, 활동 이력, 공연 사진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상세한 모집 공고와 수강 신청 방법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9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했다. 재단은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콘텐츠 개발,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국민의 문화 품격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