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문화재단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 축제를 연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오는 9월 19일 글빛도서관 1층과 독서계단 일대에서 2026년 글빛도서관 네트워크 축제 ‘글빛 서로온(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강연과 체험·홍보 부스, 기념식, 축하공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글빛 서로온’은 ‘서로를 밝히다’라는 의미를 담은 행사명으로, 스위치를 켜듯 지역 구성원들의 일상과 관계를 연결해 밝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글빛도서관을 포함한 15개 지역 기관과 대학 동아리, 독서 동아리가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협력형 축제로 진행된다. 지역의 여러 주체가 직접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주민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는 글빛도서관 1층 로비와 전면 공간에서 16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미래로 떠나요!’, ‘만들고 즐겨요!’, ‘배우고 나눠요!’, ‘함께해요!’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미래로 떠나요!’에서는 AI와 드론, 코딩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만들고 즐겨요!’에서는 키캡과 키링 등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배우고 나눠요!’에서는 경제 퀴즈와 뉴스 제작 체험 등을 진행하고, ‘함께해요!’에서는 나눔·후원 및 종합안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독서계단에서 특별강연이 열린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있는 집의 질문들’의 이선경·이효정 작가가 참여해 저자 북토크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기념식과 네트워크 소통 행사가 이어진다. 아동들이 참여하는 태권무와 음악줄넘기 등 특별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문화공연으로는 전래동화를 각색한 전통 이머시브 마당극 ‘깨비랑 산넘고 물건너’가 관객을 찾아간다.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나눔과 자원순환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월호 잡지 나눔과 성북문화재단 후원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축제 참여가 지역사회 내 나눔과 자원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북문화재단 글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준비한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주민들이 여러 문화 활동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와 자원순환이 선순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글빛도서관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