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장기 개최 협약을 맺고 2027년부터 3년간 K리그 여자 축구대회와 장애인 축구대회(플레이원컵 또는 유니파이드컵) 등 2개 대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 11일 제천에서 열린 'K리그 퀸컵' 시상식에 앞서 체결됐으며 이상천 제천시장과 한웅수 한국프로 축구연맹 부총재, 배동만 제천 시의회 부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김용기 제천시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시와 연맹은 2022년부터 발달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함께하는 '유니파이드컵'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오며 장애인 축구와 여자 축구대회의 연간 1개 대회씩을 제천에서 개최하며 신뢰와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회를 연간 모두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며 시는 3년간 안정적으로 대회를 운영하며 여자 축구와 장애인 축구 저변 확대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좋은 인연을 이어오던 중 앞으로 3년간 두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가 여자 및 장애인 축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는 한편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는 물론 제천의 관광 명소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를 지역 관광과 연계해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의 체류를 늘리고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천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