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작자들의 첫 무대 열린다…하자센터 ‘인스파이어×하자 데이’ 개최

9월 19일 하자센터서 진행…TALK·ZINE·PLAY·STAGE 4개 존 운영

예술·독립출판·디지털 창작·사회혁신 등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선보여

버버리 재단·국제청소년재단과 3년째 협력…청소년 진로 탄력성 지원

 

 청소년 창작자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창작물을 대중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는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2026 인스파이어×하자 데이: 최초공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인 ‘버버리 인스파이어(Burberry Inspir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스파이어×하자(Inspire×Haja)’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자센터는 버버리 재단(The Burberry Foundation)과 국제 청소년 재단(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IYF)과 3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의 주제인 ‘최초공개’는 청소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업을 처음 대중에게 선보이고 관객과 직접 만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청소년들은 커뮤니티 활동과 예술 창작, 사회적 의제 탐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왔다.

 

 프로그램은 TALK, ZINE, PLAY, STAGE 등 4개 존으로 구성된다.

 

 TALK 존에서는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최초의 순간’을 비롯해 예상하지 못한 우여곡절을 지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주제로 강연과 사람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학제 예술가 이반지하, 6699프레스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영, 음악가 오지은, 작가 하미나가 참여한다.

 

 ZINE 존에서는 16~29세 청소년 및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진(Zine) 페어와 전시가 열린다. 오픈콜을 통해 선정된 셀러들과 ‘인스파이어×하자’ 독립출판 작업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제작한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관람할 수 있다.

 

 PLAY 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작형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깃발 제작과 실크스크린, 비건 간식 만들기 등을 비롯해 훌라 원데이 클래스, XR 콘텐츠, 인디게임, 편지 교환, 목공예품 제작, 벼룩시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은 STAGE 존에서 장식한다. 청소년 밴드의 미니 콘서트가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함께 춤을 추는 클로징 프로그램 ‘다 함께 훌라’를 통해 행사를 마무리한다.

 

 하자센터는 올해 ‘인스파이어×하자’ 프로젝트를 통해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3000명의 청소년이 주도하는 사업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자센터는 그동안 축적해 온 진로 개발 모델과 공간 및 장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각예술, 음악, 독립출판, 디지털 창작, 사회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만 16~24세 청소년에게 실제 작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 창작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창작자로서 자신의 작업을 선보이고 관객과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동시에 새로운 진로와 창작 활동을 탐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인스파이어×하자 데이: 최초공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9.14 11:09 수정 2026.09.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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