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동 주민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AI 활용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AI 콘텐츠 전문강사 조영란 강사를 중심으로 전문 AI 강사 3명이 협력강사로 참여해 주민들의 실습을 지원했다. 조영란 강사는 AI 콘텐츠, 이미지·영상 제작, 캔바·캡컷, 구글 도구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AI 교육을 진행했다.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광장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총 5회 진행된 교육은 AI 기초 이해부터 실생활 활용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AI와 친해지기를 시작으로 AI 글쓰기, 이미지와 포스터 제작, 발표자료 구성, 영상 제작 등을 직접 실습하며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광장동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던 이번 교육에는 특히 어르신들의 참여가 많았다. 스마트폰 사용부터 AI 활용까지 익숙하지 않은 수강생들이 있어 한 사람씩 살펴보며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에 전문 AI 강사 3명이 협력강사로 함께하며 수강생들이 실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처음에는 AI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스마트폰 사용도 서툴렀던 수강생들이 수업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 AI에게 질문하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쌓이면서 “AI를 더 배워보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해보는 실습이 변화의 계기가 됐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AI를 활용해 추석인사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활용해 자신만의 인사카드를 완성한 뒤, 직접 만든 카드를 영상으로 만들어보는 실습에도 참여했다. 처음에는 AI와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했던 수강생들이 자신의 손으로 카드와 영상을 완성하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광장동 주민센터의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한 어르신의 미소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정책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