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강화천문과학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온 가족이 밤하늘의 신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달맞이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보름달 관측을 넘어 달 탐사 특강, 천체투영관 특별상영, 문화공연 등 천문 우주 과학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한가위 달맞이 관측행사’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추석의 상징인 보름달의 표면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토성을 비롯한 아름다운 계절 천체들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다채로운 시청각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도 눈길을 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달과 우주 탐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투 더 문’이 특별 상영되어 몰입감 넘치는 우주 간접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26일 오후 7시에는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요기조기 음악회’가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실내외 민속놀이 체험존 ▲한가위 소원지 작성 ▲오토마타 달토끼 만들기 팝업 이벤트 ▲대형 보름달 포토존 ▲NASA 달 라이브스케치 ▲달 미로 및 우주탐사 낱말 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미래 우주 과학 인재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의 장도 열린다. ‘NASA 국제 달 관측의 밤’ 행사와 연계한 ‘달 탐사 특강’에서는 세계 우주 탐사의 동향을 짚어보고,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호’ 모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해당 특강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가을밤 보름달을 직접 관측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노력에도 깊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다가오는 10월 7일로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여정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한가위 행사는 9월 21일(정기휴관일)과 9월 25일(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행사 및 프로그램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천문과학관(032-933-910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