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WC교원투데이 = 뉴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붐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전력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한국의 대미 투자금을 활용해 미국 내에 미국 웨스팅하우스사(社)의 'AP1000' 원전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비판과 제동의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한국의 자본을 대면서 기술적·경제적 경쟁력이 입증된 한국형 원전 'APR1400' 대신, 온갖 비리와 공기 지연으로 얼룩진 미국의 부실 원전을 짓는 것은 국익을 짓밟고 미국 특정 기업의 사기적 농간에 놀아나는 꼴이라는 지적이다.
■ 5조 달러 미래 원전 시장… 세계가 인정한 '한국 APR1400'의 압도적 경쟁력
현재 세계 각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겠다. (Tripling Nuclear Energy by 2050)'는 글로벌 계획을 수립하고, 약 5조 달러(한화 약 6,600조 원) 규모의 초거대 미래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원전 르네상스 시대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것은 단연 한국의 원전 기술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사마빌바오 이레온 세계원자력협회(WNA) 사무총장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의 원전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이 더 많은 사업을 전 세계 곳곳에서 확대하길 바란다"라고 공식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세계가 공인한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 능력, 경제성을 갖춘 원전이 바로 한국의 1400MW급 'APR1400'이다.
■ 미국 AP1000의 처참한 실패… 왜 한국 자본으로 미국의 부실을 메워야 하는가?
반면 미국의 AP1000 원전은 막대한 공기 지연과 천문학적인 비용 초과로 인해 웨스팅하우스사를 파산 위기까지 몰고 갔던 '실패한 모델'에 가깝다. 냉정하게 비교했을 때, 미국 내에 원전을 건설하더라도 한국 자본과 한국 기술력의 APR1400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이 미국 국민에게도, 훨씬 값싸고 안정된 전기를 공급하는 최고의 윈-윈(Win-Win) 전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미 투자금을 미국 AP1000 원전 건설에 투입하라는 요구는, 기술력 없는 미국 기업의 이익을 위해 한국 국민의 혈세와 자본을 착취하려는 부당한 압박에 불과하다.
■ "온 국민이 깨어나 혈세 지키고, 정부는 당당하게 국익 중심 협상 나서야“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양국의 진정한 이익과 미래 성장 과실을 지키기 위해, 미국 AP1000 원전 건설 프로젝트 참여 요구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대신 "우리 자금과 우리 기술(APR1400)로 미국 현지에 원전을 직접 건설하고, 향후 운영권까지 확보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국익 중심의 프로젝트"를 역제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원전 관계자는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눈을 부릅뜨고 우리 혈세를 지켜내야 한다"며, "미래 먹거리인 원전 시장의 과실을 통째로 빼앗기지 않도록, 우리 자금으로 우리 원전을 미국에 짓고 운영하는 자부심 넘치는 프로젝트에 온 국민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기사 제보자(서성교) ss1084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