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노인복지관, ‘율천동 새빛밤밭축제’서 어르신 문화공연·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밤밭문화봉사단 어르신 색소폰 공연…지역주민과 문화예술로 소통

노인에 대한 편견 돌아보는 참여형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랜덤퀴즈 통해 복지관 사업·서비스 소개…지역사회 접점 확대

 

 밤밭노인복지관이 지역축제에 참여해 어르신의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나섰다.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지난 5일 율천동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열린 ‘2026 제14회 율천동 새빛밤밭축제’에 참여해 문화공연과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복지관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복지관이 축제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밤밭노인복지관 밤밭문화봉사단 소속 어르신들이 색소폰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단은 평소 꾸준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소비하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참여하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문화예술 역량과 사회참여의 가치를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 부스에서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평소 노인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돌아보고, 노인을 둘러싼 다양한 인식과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 측은 이번 캠페인이 노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고 세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의 역할과 사업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랜덤퀴즈로 알아보는 밤밭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퀴즈에 참여하면서 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제시되는 퀴즈를 풀며 복지관의 주요 활동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접했으며, 평소 쉽게 알기 어려웠던 복지서비스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정보 전달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생각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해 복지관과 지역주민 간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새빛밤밭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주민과 나누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함께 돌아보며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밤밭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문화·복지·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성 2026.09.10 10:04 수정 2026.09.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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