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아와 소아는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경련, 호흡곤란, 외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호자의 초기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다 정확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응급의료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인천시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1일 영종구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아·소아 응급환자 발생 시 시민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 언제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를 시작으로 영아·소아 증상별·상황별 응급처치 교육과 '우리 아이 생명의 길을 여는 로드맵 토크쇼', 올바른 응급의료 이용 교육 순으로 구성됐다.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접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판단 기준과 대처 방법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토크쇼를 진행하는 참여형 방식이 특징으로,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영아·소아 응급처치와 응급실 이용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전문의가 직접 답변하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의료진 간 소통을 확대하고 응급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응급환자가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김민정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영아·소아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대응과 올바른 판단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정확한 응급처치 정보를 전달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강연과 토크쇼뿐 아니라 올바른 응급의료 이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