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미화 의원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의 거친 언사와 억측성 의혹 제기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서 의원은 공식 회의 발언을 통해 현재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주권 정부 체제하에서 뚜렷한 경제 지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 야당이 이를 폄훼하며 오로지 정쟁을 유발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매월 기록적인 수출액을 달성하고 있는 객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여당 지도부는 마치 국가 시스템이 무너진 것처럼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적 중대사인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의도적으로 외면한 채, 국민을 분열시키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선동적 행태는 책임 있는 공당의 자세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서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야당의 무분별한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현 정부의 성과를 방어함과 동시에, 국회 본연의 역할인 정책 경쟁으로 회귀할 것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서 의원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맹렬한 공세를 이어갔다. 정 원내대표가 제기한 각종 헌법적 의혹과 이념 편향적 외교 안보 비판에 대해, 서 의원은 이를 낡은 색깔론이자 맹목적인 극우적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심지어 사전 투표 폐지 주장 등을 통해 선거 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적 불신을 부추기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과거 비상 계엄 사태 당시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표결에조차 불참했던 인사가 이제 와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논하는 것은 크나큰 모순이라고 직격했다. 이는 여당이 표면적으로는 민생과 협치를 내세우면서도, 실질적으로는 현 정부의 정당성을 흠집 내기 위해 억지스러운 궤변과 갈라치기 전술을 동원하고 있다는 진보 진영 내부의 격앙된 기류를 고스란히 대변하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이번 서 의원의 발언에서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부분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날 선 비판이다. 주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장애인 시설을 겨냥해 비정상적인 예산 낭비 사례로 묘사한 것을 두고, 서 의원은 이를 '검증되지 않은 억측으로 선량한 시민을 범죄자로 매도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숭고한 장애인 돌봄 노동의 가치를 폄하하고 이를 불순한 정치적 공격의 도구로 악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패륜적 행태라는 지적이다. 서 의원은 주 의원을 향해 "근거 없이 남을 죄인으로 만드는 검사 시절의 못된 악습을 당장 버려야 한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즉각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인사 검증 차원을 넘어 공직 후보자 가족의 명예 훼손 및 사회적 약자 돌봄 체계에 대한 모독 논란으로까지 비화되고 있어, 향후 국회 내 여야 간의 물리적, 심리적 충돌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경기산업신문, 이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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