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의 생활문화 동아리 ‘씽금씽금 합창단’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음악을 매개로 주민과 시설 이용자 간 교류에 나선다.
금천문화재단은 금천생활문화센터 별마루의 ‘씽금씽금 합창단’이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 금천희망데이케어센터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공연 ‘음악, 마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이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이고 시설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연은 2025 금천하모니축제 당시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불렀던 ‘젊은 금천’으로 시작한다. 이후 가곡과 대중가요 등의 합창 무대가 이어지며 남성 독창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된다.
‘씽금씽금 합창단’은 32명으로 구성된 주민 합창단으로, 2025 금천하모니축제 시민합창단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축제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가면서 현재 금천생활문화센터 별마루의 상설 생활문화 동아리로 운영되고 있다.
합창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노래를 연습하고 지역 내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축제에 한정됐던 시민 참여를 지속적인 생활문화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우리데이케어센터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합창단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역 복지 현장으로 확대하고, 음악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희수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축제에서 시작된 주민들의 노래가 상설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웃과 교류하는 활동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생활문화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로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